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며 동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반려견 순찰대’가 전국 최초,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려견 순찰대> 사업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기획한 주민 참여형 자치 치안사업입니다.
반려견 순찰대는 약 2달간의 시범 운영을 지속한 후 참여자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한 후 , 결과가 좋다면 서울 전역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 전해졌습니다.
이름만 들었을 땐 어떤 활동을 할 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운데요,
반려견 순찰대,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 순찰대’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거주지 곳곳의 범죄 위험요소나 생활 불편사항 등을 살피고, 신고하는 일종의
지역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해당 사업을 첫 시범 운영하는 강동구의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구청, 경찰,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역의 안전을 돌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 이라 언급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사업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강동경찰서, (사)유기견없는 도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려견 순찰대, 관심있으시다면?
참여신청은 4월 27일까지이며 (사)유기견없는 도시(031-481-8599) 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누리집에 방문하여(www.clearcity.kr) 신청이 가능합니다.
모집 대상은 강동구 거주 반려인 100명이며, 강동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반려동물 분양센터인
강동리본센터에서 수업을 들었거나 유기견을 입양한 반려인의 경우 우선 순발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의 산책도 하고, 내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반려견 순찰대! 그들이 동네를 열심히 지키는 모습을 한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