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우리 일상 곳곳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변화의 범위는 예상보다 다양하고 깊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곳까지 스며들게 되었는데요! 오늘날 이와 같은 코로나 시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무알콜 주류' 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의 음주 문화에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환경 속에서 '홈술'이 유행하고, 그 유행이 '저도수 주류'의 인기를 가져왔으며 그 끝엔 '무알콜 주류'가 등장했습니다. 인기있는 맥주 브랜드들은 본 브랜드의 맛을 구현해낸 '무알콜 맥주'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는데요, 무알콜 맥주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실 무알콜 맥주가 시장에 등장한 것은 꽤 오래전 일이지만, 최근에서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2년 무알콜 맥주 시장은 13억원의 규모에 그쳤지만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2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무알콜 맥주 시장은 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무알콜 맥주'에도 '알콜' 이 들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비알콜 맥주'에는 1% 미만의 알콜이 들어있으며 대부분의 비알콜 맥주들은 0.05% 이하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무알콜 맥주'와 '비알콜 맥주'! 단어를 들었을 때에도 두 종류의 차이점을 잘 느낄 수 없어 혼란스러운데요.
에이풀에서 두 가지 맥주의 차이점을 정확히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