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못생겨도 괜찮아`, 못난이 농산물의 시대가 왔다!
작성일시 22.10.05 (수) 14:05 조회수 6,241 공유

보글보글 맛있는 찌개, 조화로운 맛의 기쁨을 전해주는 각종 반찬들, 입 안을 새롭게 해주는 달달하고 상큼한 과일까지. 생각만해도 만족의 미소가 절로 나는데요!

그러나 최근들어 '만족'과 '행복' 보다는 '근심'과 '걱정'의 생각들이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지속되는 고물가시대에 식재료가 되는 상품들을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이 부담이 되는겁니다.

일상에서 구입하지 않을 순 없고, 구입하자니 부담이 되는 식재료들. 그렇다면 지금 소개해드릴 소식에 주목해주세요! 여러분의 근심, 걱정이 조금이나마 옅여지길 바랍니다.



11번가와 함께
어글리러블리 농산물

 

ⓒ11번가
 
여기, 일명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불리는 식품들이 모여있습니다. 재배 과정에서 흠집이 났거나 모양과 색깔 등이 고르지 못해 상품가치가 떨어진 제품들인데요. 지금까지 이러한 못난이 농산물들은 상품으로 판매가 어려워 소비자에게 외면받거나 폐기기 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상품들은 모두 '맛'이라는 본질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제품들과 차이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에 주목한 기업이 바로 '어글리러블리' 입니다.
 
ⓒ11번가 화면캡처

어글리러블리는 11번가의 생산자 협력 브랜드가 되어 위와 같은 못난이 제품들을 기존 가격에서 평균 2-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11번가는 어글리러블리 상품들이 모양이 제각각이고 간혹 보조개(상처)를 지니거나, 투박하고 못생겨 보이지만 일반 농산물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신선한 식품임을 강조하며 어글리러블리 구매를 통해 소비자가 농가와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치소비적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11번가 화면캡처
 
ⓒ11번가 화면캡처

11번가 어글리러블리 품목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시즌별로 미니밤호박, 감자, 고구마 등 농산물부터 우럭, 고등어, 삼치, 갈치 등의 수산물과 각종 과일류까지 다양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밥상 물가 또한 고공행진하는 상황에서 '어글리러블리'의 인기는 빠른 속도로 급상승했습니다. 9월 들어(9월 1일~25일) 전년 대비 거래액이 무려 7배 이상(+640%)급증했으며,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88%) 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달 들어 두 차례 진행되었던 '어글리러블리' 라이브 방송에서는 누적 67만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는데요! 

 


한편, 11번가가 선보이는 '올스탠다드' 의 인기도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11번가의 '올스탠다드'는 유망한 중소제조사와 협력해 다양한 생필품을 유통마진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 입니다. 해당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9월에 전년 대비 거래액이 226% 성장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계속해서 치솟는 물가 상황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 방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가성비'를 내세우는 생활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트렌드 매거진을 확인하신 에이풀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높은 물가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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