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TREND KOREA 2025: 내년 소비 흐름을 읽다
작성일시 24.10.18 (금) 16:05 조회수 939 공유

TREND KOREA 2025:내년 소비흐름을 읽다
       
2025년, 우리는 어떤 소비를 하게 될까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제시한 '트렌드코리아 2025'는
 
내년의 소비 트렌드를 예측한 10개의 키워드를 발표했습니다.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옴니보어, 아보하, 토핑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데이션K, 물성매력, 기후감수성, 공진화 전략, 원포인트업입니다.
 
a.벼리가 되는 트렌드(옴니보어) 

b.경제적 상황에서 비롯된 미시적 트렌드(아보하, 무해력, 토핑경제, 원포인트업

c.인구, 기술, 환경적 변화에서 촉발되는 거시적 트렌드(그라데이션K,

기후감수성, 페이스테크, 물성매력, 공진화전략) 가 그것입니다.
 
 
이 중에서 이번에는 개인들과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 키워드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새롭게 떠오를 흐름을 미리 살펴보세요.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키워드!! 

다양한 취향과 경험의 융합

옴니보어는 사회학적 의미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2025년 소비자는 하나의 틀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경계를 넘나드는 소비 패턴이 더욱 두드러질 것입니다.


*2025년에도 경기가 그다지 좋아지지 않을 것같은 상황 속,

내일이 오늘보다 좋아질거라는 기대가 사라진

답답하고 지리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아주 작은 것들을 중시하는 키워드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

'아주 보통의 하루'가 가지는 힘

유해한 것들로 가득한 세상,

원하는 건 안온한 하루.

큰 행복을 꿈꾸기보다는

무탈한 하루에 만족합니다.

대한민국 행복 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더 작게, 더 귀엽게

급발진 차량처럼 돌발적이고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일상 속,

사람들은 나를 공격해오는 것을 피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작고 귀여운 것들, 즉 나에게 무해한 것들을 찾습니다.

푸바오처럼 귀여운 동물에 열광하는 이유입니다.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나만의 개성을 더하는 소비

기본 상품에 '토핑'을 더해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시대가 옵니다.

커스터마이징이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서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집니다.

 
원포인트업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One-point-Up)

작은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들다

자기 계발에도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큰 성장을 꿈꾸기보다는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함으로써,

나다움을 잃지 않는 자기 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2025년의 소비 트렌드는 다채롭고, 개인화되며, 환경을 생각합니다.

이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발 앞서 미래의 흐름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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