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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lass]피부관리에 적극적인 신중년,지갑 팍팍 연다
작성일21.11.15 (월) 16:49

피부관리에 적극적인 신중년, 지갑 팍팍 연다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글 선수현 기자 |  2021.05.25


5060세대는 피부 관리에 적극적이다. 현재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신중년의 94%가 ‘기능성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는 ‘설화수’로 나타났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50대 이상 응답자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5060세대가 가장 만족한 브랜드 1위는 설화수(21.8%)였다. 이어 헤라(8.5%), 아이오페(6.5%), SK2(3.8%), 한율(2.9%), 동인비(2.6%), 비오템옴므(2.4%)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로는 효능, 사용감, 성분, 브랜드인지도 등을 선택했다. TOP7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4개를 차지했다. 


5060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설화수’로 나타났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5월 코스메틱 페어 참여 상품인 설화수 자음생 스페셜세트. ⓒ조선DB

화장품 정보는 ‘지인으로부터 얻는 경우’가 37.1%로 가장 높았고 ‘찾아보지 않음’도 30%나 됐다.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정보를 탐색해 구매하기보다 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주변으로부터 추천 받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이어 블로그(12.1%), 유튜브(9.4%), 신문·잡지(7.6%) 순으로 정보를 얻고 있었다. 

구매 경로는 남녀 모두 ‘온라인 쇼핑몰’(남성 38.5%, 여성 37.1%)이 가장 높았다. 여성은 쇼핑몰(37.1%), 백화점 매장(35.7%)이 유사한 비율을 보였고, 남성은 ‘본인이 직접 구매하지 않는다’(35.9%)는 답변이 온라인 쇼핑몰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간 화장품 구매 금액으로 남성은 ‘10만~30만원’(57.5%)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30만~50만원’(42.2%)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여성은 ‘50만원 이상’이 22%로 나타나 높은 화장품 구매력을 보였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0≫을 통해 5060 ‘액티브 시니어 소비자’를 오팔세대로 명명한 바 있다. 오팔 세대는 신중년으로도 불리는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온라인 쇼핑 등에 익숙하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산 규모가 커 높은 구매력을 갖고 있다. 신중년이 새로운 생애 단계에서 일과 사회 활동을 지속하며 자신의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적극적인 피부 관리 양상에도 나타난 것이다.  

실제 신중년의 피부미용과 외모 관리에 ‘관심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46%인 반면 ‘관심이 전혀 없다’는 응답은 0%로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현재 피부 고민은 ‘주름’(51.2%), ‘피부탄력’(41.2%), ‘피부건조’(38.8%), ‘색소침착’(35.0%) 등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비율이 94%로 매우 높았다. 최근 3개월 내 화장품 구매 비율은 전체 59%이며, 구입 품목으로는 스킨·로션(47.5%)을 제외한다면 주름개선(45.5%)등 기능성 화장품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복수응답). 

기능성 화장품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 남녀 모두 ‘노화방지(34.1%)’를 우선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여성은 ‘주름’(25.0%)을, 남성은 ‘피부건조’(24.0%)를 선택했다.

출처 : http://topclass.chosun.com/daily/view.asp?idx=1106&Newsnumb=20210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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