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마음처럼 되지 않는 `에코 라이프`를 도와준다고
작성일시 22.08.03 (수) 16:32 조회수 3,876 공유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실제 최근 에이풀 [투표하기] 서비스로 실시되었던 '신중년이 가장 많이 실천한 일상 속 환경운동은?' 결과에서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라 답한 이들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려고 해도 잘 알지 못해서 제대로 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 한 번쯤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오늘 트렌드 매거진에서 '슬기로운 에코라이프'를 도울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블리스고

 


해당 서비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블리스고' 라는 이름, '분리수거'와 발음이 매우 유사한 점에서 추측할 수 있죠! 해당 서비스는 일명 '쓰레기 백과사전'으로 모두를 위한 에코 라이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 (홈페이지 혹은 어플)에서 분리수거법이 헷갈리는 물건들을 검색하면 각 제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에코라이프 클럽' 이라는 커뮤니티 페이지가 있는데요! 해당 페이지에서는 쓰레기와 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글을 '누구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에서는 Q&A 형식으로 서비스에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은 제품들의 분리수거 방법을 묻고 답하는 글들이 대부분 입니다.



블리스고 서비스와 함께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 알아보기


에이풀이 블리스고 서비스를 참고하여 에이풀 회원님들께 분리수거 시 헷갈리는 제품 몇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빨대 

최근 카페 등 다양한 프렌차이즈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보다는 '종이 빨대'를 많이 구비하고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빨대는 아직 곳곳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니, 해당 분리수거 칸에 넣으셨나요? 그렇다면 다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분리해 버려주세요! 플라스틱 빨대는 부피가 작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종이 빨대도 마찬가지로 부피가 작고 음료 등의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이처럼 소형이기에 분리수거가 이뤄지지 않는 물건들은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페트병 뚜껑', '치약', '칫솔', '볼펜' 등이 있습니다.
 

종이빨대도, 플라스틱 빨대도 재활용이 어려워 고민이시라면! '스테인리스 빨대'는 어떠신가요? 최근 판매되고 있는 스테인리스 빨대는 발달된 형태로 이전보다 세척과 휴대가 편하다고 하는데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빨대' 하나쯤 구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우산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로, 계획에 없던 우산 구매를 해본 적 다들 있으시죠? 우산은 한 사람에게 한 개씩은 꼭 필요하고, 또 한 사람당 한 개 이상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하여 우산은 우산살이나 천이 뜯어지면 다신 사용할 수 없죠. 그렇다면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 '우산'은 어떻게 분리수거할 수 있을까요? 

먼저 가위나 칼을 이용해 우산의 천 혹은 비닐과 우산살을 분리해주세요, 다음으로 우산대에 매듭지어져있는 실과 우산 헤드의 접합 부분을 잘라내면 비교적 쉽게 분리됩니다. 우산대는 캔류(철), 우산 천은 종량제 봉투에, 비닐우산의 경우는 비닐류로 배출해주세요. 손잡이의 경우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분리가 가능하면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 하고 어려울 경우에는 우산대와 함께 그대로 캔류(철)에 버려주세요! 

 

덧붙여 자동우산은 우산대가 갑자기 펴져서 수거하시는 분들이 다칠 다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산대를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 후 배출해주세요! 우산은 고철과 천, 비닐,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이 복합된 물건이기 때문에 분리배출이 까다롭지만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됩니다. 혹시 분리배출이 어려운 경우라면 일반쓰레기로 버리셔야하며 이는 그대로 소각 혹은 매립된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분리배출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플라스틱 OTHER

분리수거를 위해 제품에 표기된 분리배출 표시를 살펴보았을 때, 위와 같은 표시를 본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해당 표식이 되어 있는 제품은 깨끗이 씻어 플라스틱으로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플라스틱 'OTHER'는 제품 목적에 맞추어 여러 재질을 혼합한 복합 플라스틱으로 제품 종류별로 수거해 별도 재활용 공정을 거치지 않는 이상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보통 재활용장에서 선별되지 않고 일반 쓰레기로 폐기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당 제품을 분리수거 하면 안된다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 지침으로는 플라스틱 분리배출이 맞기 때문입니다.

 재활용도 어렵고 버리기도 쉽지 않은 '플라스틱 OTHER' 제품의 사용을 의식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환경운동의 실천인 것이죠!

지금까지 '블리스고' 서비스를 통해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밖에 다양하고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블리스고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매일 버리는 쓰레기, 매일 하는 환경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본 게시물에는 광고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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