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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웃다` 캠페인으로 프로필 사진 전격교체!
작성일시 22.09.07 (수) 17:23 조회수 4,191 공유

" 고객님의 택배가 요청하신 장소로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

이 한 줄이 담긴 문자 한 통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을까요? 기다리던 상품을 받게 된 순간 , 언텍트 시대에서 그 기쁨은 더욱 커져만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계시는 에이풀 회원님들께서는 택배를 전달해주시는 배송기사님들의 얼굴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면으로 택배를 전달 받았을 때나 택배사 어플을 통해 한번쯤 확인해보신 적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플을 통해 기사님의 얼굴을 보고는 '무서운 분'일거라는 생각에 반품할 택배가 있어도, 택배반송 서비스가 아닌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고객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고객분의 한 경험담으로 CJ 대한통운에서는 "택배웃다"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새 프로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활짝 웃어주세요-!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8월 한 달간 1000명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택배 어플에 올려진 프로필 사진을 새롭게 바꿔주는 '웃음까지 배송합니다, 택배웃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위 사진처럼 밝고 환한 웃음과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기사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가득, 행복이 가득한 프로필 사진이네요! 

CJ대한통운에서 9년차 택배기사로 업무하고 있는 이호기 기사님은 "비대면 배송으로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을 고객을 위해 더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CJ대한통운

프로필 사진 촬영 방식도 꽤 흥미로운데요, 참여를 원하는 기사님들이 스스로 포즈를 정하고 직접 촬영까지 하는 셀프 스튜디오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동식 셀프 촬영 스튜디오가 8월동안 수도권 14개의 터미널을 방문해 총 1011명의 기사님들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CJ대한통운
 
배달기사님의 이름이 익숙하고 친숙하게 느껴지시는 분들 중 '혹시, 우리집을 담당하시는 기사님도..사진 촬영을?' 이렇게 궁금하신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기사님들의 프로필사진은 자신의 자택이 포함된 구역을 담당하는 기사님의 프로필을 어플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택배웃다' 캠페인은 고객들이 택배기사를 처음으로 만나는 온라인 어플 서비스에서부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전해 신뢰도를 높이는 프로젝트이자, 택배기사님들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CJ대한통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금종명 기사님께서는 "일을 시작하면서 찍은 프로필 사진은 굳은 표정이라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택배를 기다리는 고객이 내 얼굴을 본다는 생각으로 활짝 웃으며 찍었다"며 "새로찍은 사진을 통해 담당 구역 고객분들과 한층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개구진 표정과 사랑스러운 포즈로 고객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온 기사님들의 모습! 보는 이의 기분이 더 좋아지는 사진입니다.

CJ대한통운의 '택배웃다' 캠페인, 에이풀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느껴지셨나요?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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